주헝가리한국문화원(원장 유혜령, 이하 문화원)은 2025년 10월 6일 에이펠 아트 스튜디오에서 2025년 투어링 케이 아츠 작품 거문고 명인 허윤정의 <절정> 공연으로 헝가리 현지 관객을 찾아간다.
거문고 명인 허윤정 프로젝트 <절정>은 2025년 투어링 케이 아츠 선정작으로 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 대극장 무대에 오르며, 중부 유럽 3개국을 관통하는 이번 무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후원, 서울문화재단의 추가 지원으로 마련되어 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 한국문화원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음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술가 허윤정으로부터 출발했다.
허윤정은 거문고 명인을 넘어 전통음악과 창작음악, 현대음악, 아방가르드와 즉흥음악을 아우르며 국악의 확장성을 보여주어 ‘거문고 여제’라 불린다. 2023년 서울예술상 대상을 수상한 작품 <절정>에는 전통에 대한 존경과 최고의 무대를 완성하려는 열정이 담겨 있으며, 전통음악의 바다에서 음악과 춤, 음악과 노래가 함께 유영하는 절정의 악가무를 통해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 전통음악의 깊은 이해와 아름다움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에는 허윤정을 비롯해 강민수와 황민악(타악·소리), 정윤형(판소리·징), 조성재(아쟁), 최여완(정가), 최경은(첼로)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해 한국 음악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