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타홀딩스가 SH자산운용사를 전격 인수하며 금융투자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아이스타홀딩스는 단순한 지주회사를 넘어 글로벌 투자 전문 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왼쪽 서재기 의장 / 오른쪽 서영효 대표)
특히 SH자산운용 이사회 의장이자 ㈜아이스타홀딩스의 총괄이사인 서재기 의장이 이번 행보의 중심에 서 있다.
그는 자산운용과 기업 경영 전반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코넥스(KONEX) 상장을 시작으로 코스닥(KOSDAQ) 시장 진출까지 이끌어내겠다는 장기적 비전을 천명했다.
서 의장은 “SH자산운용 인수는 아이스타홀딩스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코넥스 상장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코스닥 상장까지 달성하여 글로벌 투자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아이스타홀딩스의 이번 행보를 ‘투자 생태계 혁신의 신호탄’으로 평가한다. 아이스타홀딩스는 아시아크라우드펀딩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 ▲대체투자 및 실물자산 기반 투자 ▲글로벌 STO(증권형 토큰 발행) 시장 진출 등 미래지향적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코넥스 상장을 거쳐 코스닥으로 이어지는 로드맵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전략”이라며 “서재기 의장의 비전과 실행력이 업계 판도를 흔들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스타홀딩스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투명하고 혁신적인 경영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동시에,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한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