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벨레 발로도르 수상

최고 선수로 우뚝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동료 우스만 뎀벨레가 '2025 발롱도르'를 차지했다.

뎀벨레는 23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25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석, 남자 선수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팀 동료 비티냐, FC 바르셀로나의 젊은 스타 라민 야말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발롱도르는 프랑스어로 '황금공'이란 뜻. 직전 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주관, 전 세계 100명의 축구 기자단 투표로 수상자를 가린다.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가 있는 축구 시상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뎀벨레는 역경을 딛고 최고 자리에 우뚝 섰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을 거쳐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으나 부상과 저조한 활약 속에 많은 비난을 받았다. PSG로 옮겨서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하지만 팀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잡으며 부활했다.

작성 2025.09.23 15:58 수정 2025.09.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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