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혁신 제약 전문 업체 녹십자수의약품의 임직원 봉사단인 ‘가치그린봉사단’이 지난 9월 2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동물보호단체 ‘행강(행복한 강아지들이 사는 집)’을 재차 방문, 유기동물 산책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직원과 그 가족 20여 명이 참여하여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유기견들과 산책하며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부 봉사자들은 지난 5월 봉사에서 인연을 맺었던 유기견들과 재회하여, 동물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가치그린봉사단은 이러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통해 유기동물 보호와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행강은 현재 240여 마리의 유기견을 보호하며 구조 동물의 치료 및 입양 연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가치그린봉사단은 단순 봉사활동을 넘어 약품 후원 및 보호소 환경 개선 지원 등 다방면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나승식 녹십자수의약품 대표는 “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기업으로서 유기동물을 포함한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전문성과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더해 동물 복지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유기동물 봉사 약품 지원 외에도 ‘G&Pet 어린이 그림대회’, ‘반려동물 심장사상충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동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1973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52주년을 맞이하는 녹십자수의약품은 동물용 의약품(백신, 화학제)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