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9월 22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 환영 만찬을 열고 대한민국의 장애인체육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이번 만찬을 통해 국제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이번 만찬에는 ‘2025 서울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정기총회’ 참석차 방한한 앤드류 파슨스 집행위원장, 듀에인 케일 부위원장을 비롯해 집행위원 20여 명이 자리했다.
서울 정기총회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다. 전 세계 국가 패럴림픽위원회 대표와 국제경기연맹 관계자들이 모여 IPC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고 새로운 위원장을 선출하는 자리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이후 한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 장애인체육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만찬에서는 최휘영 장관의 환영사와 앤드류 파슨스 위원장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국립국악관현악단과 국립창극단 김준수 단원의 협연 무대가 마련돼 한국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음악을 선보였다. 각국 집행위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며 우정과 신뢰를 다졌고, 한국의 전통문화와 환대 정신을 체험했다.
문체부는 이번 서울 정기총회를 계기로 국제패럴림픽위원회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장애인체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포용 사회 구현을 위한 국제적 연대를 적극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