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 기자는 아이와 함께 전주동물원을 찾았다.
오랜 세월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가족 단위 나들이 명소로 사랑받아온 동물원은 입구에서부터 들려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동물들의 울음소리로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게 했다.
특히 봄과 가을에는 벚꽃과 단풍이 어우러져 산책만으로도 즐거움이 있고, 겨울에는 설경 속에서 동물들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이 있다.

1. 도심 속 자연 체험 공간, 전주동물원의 역사와 역할
접근성이 뛰어나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시민 곁에 머물러온 이곳은 아이들에게는 자연과 동물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되고, 부모들에게는 도심 속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쉼터가 된다.
2. 보호받는 동물들
유기되거나 다쳐서 자연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동물들이 있다.
이는 전주동물원이 단순히 ‘전시 공간’이 아니라 ‘보호와 복지의 공간’임을 보여준다.
아이들에게는 생명 존중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살아 있는 교과서가 된다.
3.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과 배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유실, 유아차 대여소, 미아보호소, 장애인 화장실, 넓은 주차장 등은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배려는 전주동물원이 시민 친화적 공간임을 잘 보여준다.

전주동물원은 단순히 동물을 구경하는 곳이 아니라, 보호와 복지가 실현되는 공간이다.
유기되거나 다친 동물들이 머무는 이곳에서 아이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배우고, 부모들은 자연 속에서 쉼을 얻는다.
계절마다 다른 풍경과 잘 갖춰진 편의시설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편안한 경험을 선사하며, 단체를 위한 동물생태해설 프로그램은 또 다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주동물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배움과 휴식이 공존하는 도심 속 작은 사파리로 남을 것이다.
+ 특별부록 ‘단체 대상 동물생태해설 프로그램’
*단체 관람객(10인 이상)*을 대상으로 전문 해설사가 동행하는 동물생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인이나 소규모 가족 방문객은 참여할 수 없으므로 단체 이용객에게만 해당된다.
기간: 2025년 8월 1일(금) ~ 12월 21일(일)
운영 시간: 1일 4회 (오전 10시, 11시 / 오후 1시30분, 2시30분)
휴무: 추석 연휴 9월 5~7일
대상: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대학생, 일반 단체, 가족 단위 등 (10인 이상 필수)
신청 방법: 운영팀 유선 접수
●출처
본 기사는 전주시 동물원 홈페이지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해당 자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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