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답을 찾는 세무 전문가, 청주 ‘준세무회계’ 김준오 세무사

상속에서 절세까지, 고객 맞춤 세무 컨설팅

▲ 사진 = 준세무회계

 

세무 서비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가치다. 때문에 고객이 느끼는 신뢰와 만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자는 신뢰할 수 있는 세무 서비스와 절세 컨설팅으로 입소문을 얻고 있는 청주의 ‘준세무회계’ 김준오 세무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 사진 = 준세무회계 외부전경

 

김 세무사의 길은 비교적 명확했다. “어릴 때부터 사업을 하고 싶었어요. 개인 사업을 하려면 전문직이 유리하다는 생각이 있었죠.” 중학교 때 회계를 접한 그는 경영학과와 회계학과를 목표로 대학에 진학했고, 세무사 시험 준비에 돌입했다.

 

▲ 사진 = 청주세무서에 업무차 방문한 김준오 세무사

 

“합격까지 5년 정도 걸렸습니다. 쉽지 않았지만 결국 해냈고, 다른 세무사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 지금은 개업 2년 차 세무사로 현장에서 뛰고 있습니다.”

 

세무 서비스는 유형 상품처럼 바로 결과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김 세무사는 ‘신뢰’를 핵심 가치로 꼽는다. “요즘은 모든 업종이 저가형과 고급형으로 나뉘는 시대입니다. 저희는 가격을 낮추기보다는, 합당한 서비스와 결과를 제공하는 데 집중합니다. 고객이 맡긴 업무를 어떻게 처리했는지 꼼꼼히 설명하고, 때로는 보고서를 직접 책자로 만들어 전달합니다.”

 

▲ 사진 = 준세무회계

 

그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전문직과의 협업을 통해 법률·노무·세무 등 경영 관련 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궁극적으로는 청주를 넘어 충청권에서 가장 신뢰받는 네트워크형 세무 파트너가 되고 싶습니다.”

 

▲ 사진 = 준세무회계 김준오 세무사 업무모습

 

김 세무사는 “세무는 결국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

“사업자 등록 전에 세무 상담을 받는 게 중요해요. 단 10만 원의 상담 비용을 아끼려다, 나중에 수백만 원의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업 시작 전에 상담만 받아도 세액 공제나 감면을 놓치지 않습니다.”

 

그는 실제 사례로 ‘상속 신고’를 들었다.

“청주는 아파트값이 비교적 낮아 상속세가 비과세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안 하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신고를 하지 않으면 취득가액이 낮아져 양도세가 크게 늘어납니다.”

김 세무사는 상속받은 단독주택의 감정평가를 받아 신고를 진행했고, 이후 해당 주택을 양도할 때 약 3천만 원의 세금을 절감했다.

 

▲ 사진 = 준세무회계

 

또 다른 사례는 기존 사무실에서 이관된 법인의 고용 세액 공제 누락 건이다.

“한 고객분의 서류를 검토한 후, 경정청구를 통해 5개년치 환급을 신청했습니다. 약 500만원 정도 환급 받을 예정입니다. 이런 부분은 세무사가 얼마나 꼼꼼히 챙기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김 세무사는 현행 제도의 아쉬운 점도 언급했다.

“세무사는 자격증 하나로 수천 건의 신고를 맡을 수 있습니다. 품질을 담보하기 어려운 구조예요. 약사나 공인중개사처럼 일정한 업무 제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사진 = 준세무회계

 

또한, 세법 개정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인구 감소로 내수가 줄면 결국 세수는 법인세에서 나옵니다. 기업 친화적 정책으로 법인을 유치해 세수를 확보해야 하는데, 현재 정책은 반대로 가는 부분이 있어 아쉽습니다.”

 

김 세무사는 직원 복지를 가장 큰 목표로 꼽았다.

“플랫폼 시대에도 결국 사람입니다. 직원들이 오래 함께하는 사무실을 만들고 싶어요. 모든 직원이 20년, 30년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게 제 꿈입니다.”

 

▲ 사진 = 준세무회계

 

준세무회계는 단순히 신고만 하는 사무실이 아니었다. 고객의 상황을 분석하고, 장기적인 절세 전략을 제시하며,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 남기 위해 발로 뛰는 세무사가 있었다. 세무는 복잡하지만, 선택은 간단하다. 사전 상담과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 그 해답을 김준오 세무사에게서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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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5.09.05 17:09 수정 2025.09.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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