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경전 종도사가 주관한 치유대성회가 2025년 8월 31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성회는 신선 삼랑 문화를 본격화 하는 첫 날이라고 밝히면서 시작되었다. 우주의 진정한 모습이 거대한 한 송이 백광의 꽃인데 그 꽃 이름이 율려화라고 하였다. 행사는 오후 2시 30분에 시작되어 약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정화와 치유의 장으로서 현장은 뜨거운 감동과 감사의 분위기로 가득했다.
치유대성회는 선정화 빛꽃을 온 몸의 안과 밖, 세포 단위로 심고 빛폭발을 한다는 생각으로 집중하면 되는 수행법인데 심신의 회복과 더불어 영적 깨달음을 추구하는 전통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특히 증산도의 수행법에 집중하다 보면 인간이 뿌리로부터 이어져 있음을 자각하게 하며, 개인적 치유에서 가족과 공동체 치유로 확장되는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명상은 많이 해봤지만, 이렇게 신기하고 신비로운 차원의 빛꽃 수행은 처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회의 마무리에는 참가자들과 힐러들의 체험사례 발표가 있었다.
광주에서 참석한 여성은 눈송이처럼 내리는 빛꽃을 온 몸으로 받아서 수행하니 몸이 빛으로 바뀌는걸 보았고, 다른 사람에게도 빛꽃을 심어주며 치유를 해주었다고 증언했다. 부산에서 참석한 여성은 천정이 뚫린 듯 무수한 많은 빛꽃이 내리는 모습과 아픈이에게 그 꽃을 심었더니 그 조상님이 함께 빛꽃을 심으면서 수행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았다고도 증언했다. 안양에서 참석한 힐러는 치유 수행 전에 아픈 사람을 진단해 보니 부정적인 에너지인 슬픔, 우울감 등이 느껴지며 몸이 막힌 것을 보고 꽃 요정님들과 빛꽃 치유 수행을 했다고 증언했다.
안경전 종도사는, 사람의 몸은 원래 빛 몸이었기 때문에 빛꽃을 심어서 빛폭발을 하여 본래의 빛의 모습을 회복하는 수행이라고 하였다. 부정적인 감정이 몸의 흐름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화의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도 하였다. 태을궁을 가득 메운 3,0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안경전 종도사와 함께 한 빛 꽃 수행을 통해 영적 성찰과 내적 회복의 장으로서, 증산도의 치유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안경전 종도사는 더 많은 이들이 진정한 치유와 영적 깨달음을 경험할 수 있도록 치유대성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