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팡, 중국] 정하늘 기자 = 지난 8월 10일부터 열린 ‘한중우호 以艺通心(예술로 마음을 연결하는) 회화전’이 웨이팡 준한 국제호텔 라운드 홀 미술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예술가들이 함께 모여, 예술을 통해 우정을 다지고 마음을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웨이팡 서예 및 회화 예술 외국 교류 협회가 주최하고, 웨이팡시 문화관광국이 주관했으며, 웨이팡 예술가 협회와 웨이팡대학교 미술학원이 학술 지도를 맡았다. 또한 웨이팡 기업가 클럽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행사의 규모와 품격을 더했다.
이번 회화전에는 중국의 자오젠민(赵建民), 한쯔푸(韩子富), 시젠화(史建华) 등 18명의 작가와, 한국의 김경호, 박소정 등 9명의 작가가 함께했다. 이들이 출품한 수십 점의 작품은 각국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며, 서로 다른 미학 속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개막식에서 자오젠민 웨이팡 서예 및 회화 예술 외교협회 회장은 “이번 전시는 중국과 한국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웨이팡의 국제적 영향력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 대표 작가로 참여한 박소정 작가는 대표작 ‘꽃과 새’(45.5×53.0cm, Acrylic on Canvas)를 선보였다. 작품은 붉고 노란 꽃들이 만개한 들판 위로 흰 새 두 마리가 날아오르는 모습을 담아,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박소정 작가는 성신여자대학교 조소과 졸업, 개인전 12회 및 200여 회 단체전에 참여한 중견 작가로,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무궁화미술대상, 한국미술협회장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성신조각회 총동문회 부회장, 한국미술협회 회원, 종로예술원 관장으로 활동하며 한국 미술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교류를 넘어, 한중 양국의 정서적 공감을 확대하고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장으로 평가된다. ‘예술로 마음을 연결한다’는 전시 주제처럼, 이번 회화전은 양국의 우정을 예술로 형상화하며 더욱 단단히 이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소정 작가는 성신여자대학교 조소과 졸업, 개인전 12회 및 200여 회 단체전에 참여한 중견 작가로,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무궁화미술대상, 한국미술협회장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성신조각회 총동문회 부회장, 한국미술협회 회원, 종로예술원 관장으로 활동하며 한국 미술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교류를 넘어, 한중 양국의 정서적 공감을 확대하고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장으로 평가된다. ‘예술로 마음을 연결한다’는 전시 주제처럼, 이번 회화전은 양국의 우정을 예술로 형상화하며 더욱 단단히 이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