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포르쉐코리아와 함께 사회공헌사업 ‘두 드림(Do Dream)’ 장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드림 업(Dream Up)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콘서트는 지난 2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열렸으며, 초록우산과 포르쉐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무대에는 예술 분야 장학생 21명이 참여해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첼로, 피아노, 가야금 병창, 현대무용 등 네 명의 장학생이 개별 공연을 선보였고, 여덟 명의 장학생은 발레 단체 무대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별 무대에는 기타리스트 정욱이 함께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장학증서 전달식과 경품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공연은 정기 후원자와 일반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돼 예술 나눔의 장을 넓혔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2025 드림 업 콘서트는 미래 세대가 예술을 통해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여정을 보여준 무대”라며 “포르쉐가 추구하는 *‘꿈을 향한 도전’*의 가치를 담아 예술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여승수 사무총장 역시 “많은 후원자분들이 함께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초록우산과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18년부터 ‘두 드림’ 사업을 통해 약 2만 1천여 명의 아동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