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중앙동 도시재생과 함께하는 여성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앙동 내 창업을 희망하거나 초기 창업 단계에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여성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난 5월 8일부터 시작된 '여성창업 교육 및 컨설팅'은 창업 기초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정부지원사업 안내까지 단계별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창업 실행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여성 선배 창업가와의 토크콘서트와 기업 탐방을 통해 실제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된 '여성 창업상담소'에는 총 52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오프라인 상담이 어려운 여성 28명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하고 '추천인 시스템'을 도입하여 접근성과 참여율을 크게 높였다. 그 결과 당초 목표했던 인원 20명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달성했다.
원주시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들의 창업 역량 강화와 초기 창업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더불어 지역 내 여성 창업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긍정적인 창업 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성평등한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도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
센터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앙동 내 여성 창업 활성화의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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