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리어프리, 솔루션 기업 무빙트립(MovingTrip)은 지난 9일 강진군 오감통시장에서 열린 ‘무장애 다정한 피크닉(Barrier-Free Festival)’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장애인, 고령자, 가족, 지역 주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베리어프리(Barrier-Free) 축제로 모두가 차별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관광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행사 현장에는 ▲피크닉 체험 ▲DIY 유등 만들기 ▲부채 꾸미기 ▲음료 만들기 ▲물풍선 놀이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연령과 장애 유무를 불문하고 자유롭게 참여하며 문화와 관광을 연결하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체험했다. 특히 유등과 부채 만들기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으며 편의시설이 보강된 체험존은 장애인과 어린이, 고령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장애인뿐 아니라 어르신, 어린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라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무장애 축제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빙트립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 속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축제 모델을 시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포용적 관광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