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여행협회(회장 최종걸)는 25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폴리트립스 크루즈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크루즈 알려주는 남자'를 운영하는 폴리트립스 최종걸 대표가 직접 강연자로 나선 이번 세미나는 예약 오픈 하루 만에 1부가 전석 매진되어 추가로 자리를 마련할 정도로 시작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특히 1부 행사에는 사전 예약자보다 더 많은 인원이 현장에 몰려 일부 참가자들이 입석으로 세미나를 경청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오후에 진행된 2부 세미나 역시 많은 참가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관광플라자 4층 시민아카데미에서 진행된 1부 세미나에서는 '럭셔리 크루즈'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이 펼쳐졌다. 최종걸 대표는 국내에서 '럭셔리'라는 단어가 남발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진정한 럭셔리 크루즈가 갖춰야 할 기준과 각 선사별 특징을 상세히 설명했다.
최종걸 대표는 "우리는 럭셔리의 기준을 계속 높게 유지해야 한다"며 "소비자가 기준을 낮추면 선사들의 서비스 품질도 함께 하락하게 된다. 결국 우리가 높은 기준을 고수해야만 한국 크루즈 여행의 전반적인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크루즈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가장 큰 이유로 '정보 부족'을 꼽았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유튜브 채널 '크루즈 알려주는 남자'를 운영하게 됐으며, 이번 세미나 역시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세계일주 크루즈'와 '남극·북극 크루즈'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가 공유됐다. 최종걸 대표는 실버씨, 크리스탈, 리젠트 세븐씨즈 등 주요 럭셔리 선사들과 프리미엄 라인인 오시아니아의 세계일주 크루즈 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스탠다드 선사들인 프린세스, 큐나드, MSC 등의 일정도 간략히 다루며 예약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최종걸 대표는 "세계일주 크루즈는 통상 2~3년 전부터 예약이 시작된다"며 "현재 2027년 일정이 예약 중이니, 지금 계획하신다면 2029년 일정을 준비하시거나 취소분을 노려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극 크루즈의 경우 실버씨의 11월과 2월 일정을 중심으로 소개하며, 플라이 앤 크루즈 상품 등 다양한 옵션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북극 크루즈도 함께 다뤄져 극지방 탐험 크루즈에 대한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번 세미나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됐다. 8월 31일까지 크루즈를 예약하는 세미나 참석자 전원에게 실버씨, 크리스탈, 리젠트 세븐씨즈, 오시아니아 등 각 선사별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국제여행협회 최종걸 대표는 "이번 세미나에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더 많은 분들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두가 믿고 갈 수 있는 회사를 운영하고, 고객에게 진정한 혜택을 돌려드리는 것이 목표"라며 "모두가 함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성숙한 크루즈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폴리트립스와 '크루즈 알려주는 남자' 유튜브 채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세미나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