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가 발표한 2025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Tech Experience Index, TXI)에서 493점을 기록, 일반 브랜드 부문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개별 모델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제네시스 GV80과 현대차 싼타페는 TXI 기술 평가 중 ‘첨단 기술 어워드(Advanced Technology Award)’에서 최고의 기술을 적용한 차로 선정됐다.
제네시스 GV80은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제네시스 디지털 키 2’의 편의성이 높게 평가돼 커넥티드 차량(Connected Vehicle) 부문에서 최고 기술을 적용한 차로 꼽혔다.
현대차 싼타페는 디지털 키 기능으로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으며, 차선 변경 시 운전자에게 향상된 시야와 안전성을 제공하는 ‘후측방 모니터(Blind-Spot View Monitor)’가 운전자 보조(Driver Assist)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관왕을 차지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 그룹의 기술이 고객의 실제 운전 경험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다양한 모델에 적용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