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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손 맛 계승한‘고향에 봄’봉림동 새출발
광주 손맛과 이쁜 정원, 창원 봉림동 맛집 ‘고향에 봄’ 새롭게 문 열다.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에 새로운 맛의 명소가 문을 열었다. 남도의 진한 손맛과 정갈한 정원으로 사랑 받아온 ‘고향에 봄’이 상남동에서 봉림동 소봉로 로 이전해 7월 1일 새롭게 출발한 것이다.
광주 출신 대표의 손맛, 남도 밥상 그대로
‘고향에 봄’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광주 출신 대표의 손맛이다. 남도 음식 특유의 깊고 진한 풍미를 그대로 살려낸 이곳의 음식은 멀리 서도 찾아오는 손님이 있을 만큼 명성이 자자하다.
대표 메뉴인 고등어 구이 정식(19,000원)은 먹기 좋게 발라낸 간 고등어에 다양한 제철 반찬이 곁들여져 가성비 최고의 한 상으로 꼽힌다. 또한 보리 굴비(28,000원)는 고향에 봄의 노하우로 잡내를 잡고 촉촉하게 구워내 남도 가정 식의 진수를 보여준다.
여기에 간장게장·양념게장(각 30,000원)은 국내산 연평도 알배기 꽃게로 담가 밥도둑의 진가를 발휘하며, 제육 정식(20,000원)은 직화로 구워낸 불 맛이 일품이다. 별미 메뉴로는 홍어 삼합(60,000원)과 한우 육전(30,000원)이 준비돼 있어 손님들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는다.
둘째 따님의 경영수업, 손맛의 계승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둘째 따님이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받기 위해 직접 경영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손님 맞이 부터 매장 운영까지 배우며 어머니의 노하우를 전수 받고 있어, ‘고향에 봄’은 단순한 식당을 넘어 세대를 잇는 남도의 맛집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쁜 정원에서 즐기는 힐링 공간
‘고향에 봄’의 또 다른 매력은 매장 입구에 자리한 아담하면서도 정성스럽게 가꾼 정원이다. 사계절마다 달라지는 꽃과 나무가 손님을 맞이하며, 식사 전후로 잠시 머물러도 힐링이 되는 공간으로 손꼽힌다. 단순한 식사 자리를 넘어 눈과 마음이 함께 쉬어갈 수 있는 곳이라는 평가다.
“눈 호강과 입 호강, 그리고 마음 호강 까지”
광주 출신 대표의 손맛, 둘째 따님의 따뜻한 미소, 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정원까지. 세 가지 조화가 어우러진 ‘고향에 봄’은 창원 봉림동 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고향에 봄은 맛과 멋, 그리고 사람의 온기를 모두 담은 집”이라는 지역 주민들의 평가는 그래서 더욱 설득력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