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발의 사나이’로 널리 알려진 환경운동가 조승환 씨가 또 한 번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 나눔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최근 광고 모델로 받은 모든 수익을 동남아시아 미얀마의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
광양시에 따르면, 조승환 씨는 정수기 전문기업 ㈜진행워터웨이와 홍보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받은 모델료를 미얀마 고마다 사원 내 1,000m 식수 우물 공사에 전액 기부했다. 해당 우물은 총 2,200만 원 규모로, 모든 비용이 조 씨의 기부금과 각계 후원으로 충당됐다.
다양한 인사들이 함께한 후원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가수 김다현, 박향진 호원종합병원 이사장, 김기윤 판다팜 회장, 이병노 가원농원 대표, 이은영 은영씨의꽃피는바다 대표, 방송인 노민, 양평의 사찰 옥불사 등 동참했다.
조승환 씨의 전속 MC로 도전에 동행하고 있는 방송인 노민 씨는 매 순간 도전의 시작부터 끝까지 현장의 긴장과 감동을 관객과 공유하며, 퍼포먼스를 하나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엮어내는 역할을 해온 것과 같이 방송인 노민 씨 역시 동참하여 그 중심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응원과 메시지를 전하는 가교로서 역할까지 수행하였다.

이번 우물 공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조승환 씨의 상징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이어질 예정이다. 조 씨는 오는 11월 14일 미얀마 현지에서 우물 준공식에 참석하고, 동시에 자신이 보유한 ‘얼음 위 맨발 서 있기’ 세계 기록 갱신에도 도전한다.
그는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물 한 잔이, 어떤 이에게는 생명줄이란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서 보기로 했습니다. 기꺼이 동행해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방송인 노민은 “조승환 씨의 도전은 환경과 인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무대이자, 우물 기부라는 실천으로 이어지는 진정성의 무대”라며 덧붙여 전했다.
조승환 씨는 지난 8월, 중국 장가계에서 기존 기록을 5분 앞당긴 ‘5시간 20분’의 기록을 수립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무대 역시 노민 씨가 함께했다.
조 씨의 도전은 계속 이어진다. 오는 9월 19일에는 양평군에서 열리는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에 초청돼 5시간 25분 도전에 나선다. 이를 통해 그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세계에 다시 한 번 알리고자 한다.
얼음 위에 맨발로 서 있는 한 남자의 극한 도전, ‘맨발의 사나이’의 발걸음이 지구를 향한 외침이라면, 노민 씨는 그 외침에 울림을 더하는 또 하나의 목소리다. 조 씨의 행보는 전 세계인들에게 연대와 나눔, 그리고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동을 유도하는 데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