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원식 의장,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 참석 [사진제공=의장비서실]
김서중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오전 파주 장준하공원에서 열린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우 의장은 추모사에서 “광복 80년을 맞아 민주주의를 더 굳건히 다지고 한반도 평화를 다시 세워야 하는 과제 속에 선생의 서거 50주기를 맞이하니 더욱 각별하다”며, “‘선생이 늘 가슴에 품고 살았다는 ‘일주명창(一炷明窓)’의 글귀처럼, 장준하라는 이름은 시대의 어둠을 밝히는 빛이었고, 꺼지지 않는 양심이었다”고 말했다.

▲ 우원식 의장,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 참석 [사진제공=의장비서실]
이어 “독립과 민주와 통일, 선생은 민족사의 제단에 자신을 아낌없이 던져 등불로 타올랐다”면서 “선생은 모든 불의 앞에서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 ‘실천가’이고 ‘양심가’였다”고 역설했다.

▲ 우원식 의장,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 참석 [사진제공=의장비서실]
우 의장은 “분단구조를 넘어설 때라야 평등과 자유, 번영과 복지 등 모든 보편적 가치가 온전히 실현될 수 있음을 일깨워준 선생의 말씀을 새겨본다”며, “그 어떤 작은 실천이라도 평화의 길을 내는 것이라면 우리는 그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 우원식 의장,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 참석 [사진제공=의장비서실]
아울러 우 의장은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억울한 죽음의 진상을 밝히는 일에 뜻을 모아온 모든 분께 감사하며, 국회도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추도식에는 장호권 장준하기념사업회 회장 등 유족, 시민들과 윤후덕 국회의원, 전종호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장, 정대철 헌정회장,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임진택 50주기추모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