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포천 수해 현장 방문

"참담함 금할 수 없어...개선 복구와 특별 예산 필요"

기록적인 폭우에 산골 마을 피해 속출, 원상 복구 넘어 근본적인 대책 촉구

▲ 정청래 대표가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과 대화하며 위로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청래 의원실]
 

김서중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포천시 내촌면 수해 현장을 방문, 참담한 심경을 전하며 근본적인 수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정청래 대표가 포천 수해 현장을 둘러보며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정청래 의원실]
 

정 대표는 8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해 현장에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오늘 포천도 처참했다"며 "산사태로 떠내려 온 통나무 등이 다리를 막아 마치 댐처럼 물을 가두어 물이 넘쳐 가옥을 덮쳤다"고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 정청래 대표가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과 대화하며 위로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청래 의원실]
 

"산골 조각가, 작품 떠내려가는 모습에 망연자실...마음 아파"


특히 정 대표는 "산골의 좁은 개천의 물이 포천시 내촌면 산골 마을 조각가 선생의 집을 마치 수공이라도 하듯 쳐들어 왔다"며 "나무 뿌리를 조각하고 작품으로 판매하며 살았다는 조각가 선생은 떠내려 가는 작품을 몇 점 건져서 마당에 널부러져 놓았는데, 그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 정청래 대표가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과 대화하며 위로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청래 의원실]
 

"원상 복구는 미봉책...개선 복구와 특별 예산 투입해야"


정 대표는 이번 폭우 피해의 원인으로 좁은 개천과 높아진 하상을 지적하며, "원상 복구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에도 이런 사태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원상 복구가 아니라 하천을 더 넓히고 깊이 파는 '개선 복구'를 해야 한다"며 "낮은 교량을 더 높게 개선하고, 퇴적물이 쌓인 하천을 준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정청래 대표가 포천 수해 현장을 둘러보며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정청래 의원실]
 

이어 "준설한 모래 자갈을 건설 현장에 자재로 보내면 비용을 절감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였다"며 "기후 위기에 따른 폭우, 폭염, 폭설이 일상화되는 재난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이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 특별한 대책에는 특별한 예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정청래 대표가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과 대화하며 위로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청래 의원실]
 

"땜질식 처방 벗어나 근본적인 수해 대책 마련할 것"


정 대표는 "매년 땜질식 처방을 벗어나 보다 근본적이고 완전한 수해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해 당에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 정청래 대표가 포천 수해 현장을 둘러보며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정청래 의원실]
 

작성 2025.08.16 07:22 수정 2025.08.1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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