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다대포 선셋 영화 축제, 국내 최초 ‘멘토·멘티 팸 투어’ 프로그램 성료

신인 감독과 기성 감독의 특별한 만남…영화인 성장 플랫폼 주목

전주국제영화제 이사 김은주 감독  팸 투어 간담회 중

ESN엔터스타뉴스ㅣ로이정 기자

제3회 다대포 선셋 영화 축제가 2025년 여름, 부산 다대포 해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멘토·멘티 팸 투어 프로그램’이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성 영화감독과 단편영화제 수상팀이 한 팀을 이뤄 함께 지역을 탐방하며 영화적 영감을 나누는 독창적인 교류 방식으로, 신인 영화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멘토·멘티 팸 투어에는 전주국제영화제 이사이자 감독인 김은주 감독이 멘토로 참여했다. 김 감독은 “이 프로그램이 신인 영화인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기성 영화인들과 영화축제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 동안 신인 감독들의 질문과 기성 감독들의 조언이 끊임없이 오갔으며, 투어 내내 영화에 대한 열정이 이어졌다.

제3회 다대포 선셋 영화 축제 단편영화제 수상자 팸 투어 간담회중 

이번 단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김다인 감독(‘물에 비친 별’)은 “기성 영화감독님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뜻깊었다”며 “내년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단편영화제 주요 수상 내역

제3회 다대포 선셋 영화 축제 단편영화제에서는 다음과 같은 수상자가 선정됐다.

협찬사상 1 : ‘침묵의 사선’ 정재훈 감독 (시상: 양윤호 감독, (사)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영화진흥위원회 부이사장)

심사위원장상 : ‘밝은 방’ 구봄 감독 (시상: 방은희 배우, 심사위원장)

심사위원 특별상 : ‘그깟, 머리핀’ 김승연 감독 (시상: 김은주 감독, 전주국제영화제 이사)

감독상 : ‘물에 비친 별’ 김다인 감독 (시상: 정초신 집행위원장)

여우주연상 : ‘음어오아’ 김금순 배우 (시상: 정재봉 후원회장)

남우주연상 : ‘졸음쉼터’ 장요훈 배우 (시상: 정지영 운영위원장)

대상 : ‘감자에 싹이 나서’ 안영빈 감독 (시상: 조직위원장)


이번 축제는 영화 상영과 수상식뿐만 아니라, 국내 영화계의 새로운 인재 육성 모델을 제시한 사례로 기록됐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과 영화인을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 영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5.08.14 16:43 수정 2025.08.14 16:43

RSS피드 기사제공처 : 엔터스타뉴스 / 등록기자: 로이정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