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여성기구·유정근 대표, ‘MAD STARS 2025’ 특별상 수상

전 세계 성차별 해소와 광고·마케팅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엔여성기구(UN WOMEN)와 삼성라이온즈 유정근 대표가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에서 특별상을 수상한다.


 시상은 8월 27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MAD STARS는 매년 국내외 광고 업계와 학계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개인이나 단체에 특별상을 수여한다. 올해 국제명예상을 받는 유엔여성기구는 2011년 출범 이후 전 세계 성별 격차 해소와 여성·여아 권익 증진을 위해 제도 개선과 사회 인식 변화에 앞장서 왔다.


 2022년에는 여성가족부와 협력해 서울에 ‘유엔여성기구 지식·파트너십 센터’를 설립, 성평등 확산을 주도했다. 지난해에는 파키스탄에서 조혼 반대 법 개정을 이끈 ‘어린이 청첩장’ 캠페인으로 MAD STARS 공익광고 부문 ‘올해의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창의적 커뮤니케이션의 힘을 입증했다.


공로상 수상자인 유정근 대표는 1987년 제일기획에 입사해 ‘애니콜’, ‘오비맥주’, ‘삼성카드’, ‘KT’ 등 굵직한 캠페인을 이끌었으며,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창의적 기업 문화 확산을 주도했다.


 현재는 삼성라이온즈 대표이사로서 스포츠 마케팅 전문성을 바탕으로 팬 소통과 구단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MAD STARS 최환진 공동집행위원장은 “올해 수상자들은 창의적 커뮤니케이션이 사회 변화와 산업 혁신을 견인하는 힘을 잘 보여준다”고 밝혔다.


작성 2025.08.14 11:24 수정 2025.08.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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