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ESN엔터스타뉴스ㅣ정진호 기자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3회 다대포선셋영화축제’가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졌으며, 영화 상영과 가수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해변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 첫날인 8월 8일에는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무대에 올라 청아한 목소리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여름밤의 서막을 열었다. 8월 9일에는 인기 가수 장민호가 출연해 히트곡과 함께 관객들과 소통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마지막 날인 8월 10일에는 혼성그룹 코요태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첫날의 ‘영화 해변의 밤’ 프로그램은 붉게 물든 석양과 함께 상영된 영화가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과 연인들이 로맨틱한 여름밤을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가수 공연들은 해변 특유의 개방감과 바닷바람 속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 관계자는 “다대포선셋영화축제는 단순한 영화제가 아니라,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행사”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다대포 해변을 무대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다대포선셋영화축제는 ‘아름다운 해변영화제’라는 별칭답게, 영화·음악·자연이 완벽히 어우러진 장관을 선사하며 부산의 대표 여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