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에 새로운 희망

알아두면 득이 되는 의학 정보

스마트 콘택트렌즈',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에 새로운 희망이 되다

 

당뇨병 환자들은 혈당 수치를 측정하기 위해 하루에도 여러 번 손가락을 찔러야 하는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스마트 콘택트렌즈' 기술이 혈당 측정의 고통을 없애줄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렌즈는 눈물에 포함된 포도당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비침습적인 혈당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눈물로 혈당을 측정하다

 

구글을 비롯한 여러 IT 기업과 의료 기술 스타트업들이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하고 있다. 

 

이 렌즈는 렌즈 내부에 미세한 센서와 무선 통신 칩이 내장되어 있어, 눈물을 통해 혈당 수치를 측정하고 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환자에게 제공한다. 

 

환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의 혈당 변화를 쉽게 모니터링하고, 혈당 수치가 위험 수준에 도달하면 경고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이 기술이 약물 투여, 안구 질환 진단 등 다양한 의료 기능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작성 2025.08.11 11:25 수정 2025.08.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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