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N엔터스타뉴스ㅣ로이정 기자
부산 송정해수욕장이 여름 휴가철로 붐비는 가운데, 이곳의 숨은 명물이자 필수 먹거리로 자리 잡은 ‘송정토스트’가 관광객과 서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송정토스트는 바삭하게 구운 식빵에 달콤한 소스와 신선한 채소, 계란, 치즈, 햄을 풍성하게 넣은 후, 특제 비법 소스를 더해 완성된다. 재료의 조화와 든든한 양으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특히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변에서 바로 즐기는 토스트는 그 맛이 배가 된다.
30년 가까이 송정에서 사랑받아온 한 토스트 가게 사장은 “아침 서핑을 마친 손님들이 따뜻한 토스트와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며 “송정을 찾는 분들이 ‘다음에도 꼭 먹어야지’라고 말해주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관광객 김모 씨(서울·29)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먹는 송정토스트는 맛과 분위기 모두 최고였다”며 “다시 부산에 오면 해수욕장보다 이 토스트가 먼저 생각날 것 같다”고 전했다.
송정해수욕장은 탁 트인 바다 전망과 함께 서핑 명소로도 유명해 국내외 방문객이 꾸준히 찾는 곳이다. 이곳의 ‘송정토스트’는 바다와 어우러진 맛의 추억을 남기며, 부산 여름 여행의 또 다른 이유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