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김용하)는 ‘제10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8월 8일(금)부터 28일(목)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공제회 공식 홈페이지(www.kwcu.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2016년부터 시작된 ‘사회복지실천가대상’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대표적인 시상사업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사회복지인의 노고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상은 사무·관리직부터 생활지도직, 기능직까지 다양한 직무 분야의 숨은 공로자들까지 폭넓게 조명하며, 현장성과 포용성을 갖춘 시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시상 규모는 총상금 1억 2500만원으로, 25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1인당 500만원을 포상한다. 이 중 400만원은 수상자 개인에게, 100만원은 소속기관 복리후생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지금까지 총 237명의 사회복지인이 이 상을 받았으며, 누적 포상금은 10억원을 넘어섰다.
후보 자격은 사회복지 관련 경력 10년 이상인 현직자로,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의 공제급여(장기저축급여, 적립형공제급여, 디딤돌공제급여) 중 하나 이상에 가입해 부담금을 납입한 일반회원이어야 한다. 또한 공익기관의 장, 행정기관의 장, 공제회 저축회원, 혹은 공제회가 추천을 의뢰한 인사나 기관의 장 중 한 곳에서 추천을 받아야 한다.
심사는 후보자가 사회와 수혜자에게 미친 긍정적 영향과 공헌도, 모범적인 미담 사례, 그리고 여건에 비해 투입한 노력과 자발성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더불어 직무 분야, 공적 기간, 소속기관 서비스 유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인이 고루 선정될 수 있도록 비율을 조정할 계획이다.
김용하 이사장은 “사회복지실천가대상은 공제회 설립 목적에 맞는 핵심 사업으로 지난 10년간 사회복지인의 헌신을 사회적으로 널리 알리고 격려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10회를 맞아 더 많은 분들이 추천받아 현장의 따뜻한 이야기들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후보자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공제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로도 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wcu.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