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복지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8월 6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복지학교’는 2022년부터 매년 운영 중인 안양시의 대표적인 복지 교육 프로그램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효과적인 복지 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실천적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복지학교는 7월 23일부터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5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수료생들의 제안을 반영하여 **‘지역사회복지 실천’**을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강의가 이뤄졌다. 주요 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중독 예방을 위한 지역 협의체 위원의 역할 (김강준 / 안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상담사)
-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증진 교육 (박지연 /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 치매 인식 개선 및 파트너 활동 (류지선 / 동안구치매안심센터 주무관)

이번 과정에서는 전 회차를 성실히 수강한 49명의 위원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수료식에서는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을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수료자 중 한 위원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덕분에 안양시 복지에 대한 이해는 물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필요한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편, 안양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 11월 최초 구성되어 현재 486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자원 연계, 그리고 200여 개에 이르는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