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강종일)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선정된 구리시 청소년 30명과 함께 울릉도 환경 생태 탐방 및 독도 방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구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상북도 울릉군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울릉도의 수려한 생태 환경과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독도에 입도하여 우리 땅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의미를 몸소 체득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들은 독도 접안에 성공한 뒤 ‘구리의 발걸음, 독도를 향해!’라는 슬로건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스스로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높은 자긍심을 함께 나눴다.
이와 더불어 독도 명예 주민증을 신청하고, 짧은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도에 관한 애국심을 능동적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울릉도에서는 내륙 도시인 구리시와는 확연히 다른 자연환경과 생태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주요 탐방지를 모둠별로 방문하였으며, 청소년들은 조사와 기록, 토론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현장 학습을 수행하며 학습 효과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뉴스에서만 보던 독도에 실제로 발을 딛는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구리 친구들과 함께 우리만의 슬로건을 들고 독도에서 퍼포먼스를 할 수 있어서 더욱 자랑스러운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이번 캠프에 대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독도를 이해하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이 매우 의미 깊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올바른 역사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자치활동, 문화탐방, 진로체험 등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폭넓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수련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보도자료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경기도 내 청소년 활동 인지도 제고를 위해 구리시청소년재단으로부터 제공받아 지원한 내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