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12회 K-브랜드 문화축제의 명성황후 선발대회에서 이혜원 씨가 ‘명성황후 미’에 당선되었다.
(재)월드프레스센터 주최, (재)대한황실문화재단과 K브랜드방송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명성황후의 정신과 품격을 현대 여성에게 계승하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고종황제의 증손녀인 이홍 황실문화선양협회 이사장의 참여로 더욱 주목받았다.
다년간 IT 업계에서 디지털 서비스와 플랫폼 기획을 담당해 온 이혜원 씨는 기술과 사람의 접점을 고민하는 실무형 기획자로서 뛰어난 기획력과 더불어 조직, 고객, 기술을 잇는 감성적 통찰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사람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HR 분야로의 전환을 준비 중이며, 기술 중심 시대 속에서 ‘사람 중심의 일’을 실천하는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이혜원 씨를 겉으로 드러나는 단아함뿐 아니라 사람을 바라보는 깊이 있는 시선과 따뜻한 내면을 겸비한 참가자로 평가하며, 기술과 사람의 경계에서 진정성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수상 소감에서 이혜원 씨는 명성황후의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정신을 시대를 뛰어넘는 여성 리더십의 상징으로 언급하며, 자신의 작은 미소와 관심이 누군가에게 용기와 따뜻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명성황후 미’에 선정된 이혜원 씨는 앞으로 문화 외교, 여성 리더십 포럼, 전통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혜원 씨의 인스타그램 ID는 __hyewoneee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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