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병원 찾는 기준

알아두면 득이 되는 의학 정보

오스템 임플란트-출처

치아의 두 번째 생명, 믿고 맡길 수 있는 임플란트병원을 찾는 기준은?

 

“임플란트는 한 번의 선택이 평생의 치아 건강을 좌우한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한국에서는 치아 상실로 인해 임플란트를 찾는 환자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고령자의 40% 이상이 하나 이상의 치아를 상실한 상태이며, 그중 상당수가 임플란트 치료를 고려 중이다. 하지만 임플란트병원병원 선택 기준이 모호해 치료 결과에 대한 불만족과 재시술로 이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

 

문제는 ‘과잉광고’와 ‘비전문 시술’

 

“○○만원 임플란트”, “당일 식립 가능” 등 자극적인 문구로 환자를 유인하는 광고들이 넘쳐나는 가운데, 환자들은 정작 자신에게 맞는 치료 계획이나 병원의 전문성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임플란트는 뼈 상태, 잇몸 건강, 교합력 등 개개인의 구강 구조에 따라 정밀한 계획이 필요한 치료임에도 불구하고, 시술 경험이 부족한 의료진에 의해 일괄적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대한치과보철학회 관계자는 “임플란트는 단순히 ‘나사를 박는 수술’이 아니라 턱뼈에 식립 후 3~6개월에 걸쳐 뼈와 융합되는 생물학적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경험 많은 임플란트병원에 내원해 충분한 의료진 상담과 진단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임플란트병원 선택 기준, ‘세 가지 체크리스트’

 

시술 경험 및 전담 의료진 유무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치료가 이루어지는 곳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다른 병원의 임플란트 수리도 문제 없이 하는 곳이라면 임상 경험이 풍부한 임플란트병원이라 할 수 있겠다.

 

사후 관리 및 보증 시스템

 

– 임플란트는 시술 이후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주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 보철 수명에 따른 보증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전문병원 사례: “치료보다 진단과 계획이 먼저입니다”

 

서대문구 홍제역에 3번 출구에 위치한 양심치과로 알려진 임플란트병원은 환자의 전신 건강 상태와 구강구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 치료 가능 여부와 방법을 설명한 뒤 수술을 진행한다. 이 임플란트병원은 10년 이상 경력의 대표원장이 모든 임플란트 진료를 맡고 있으며, 수술 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환자와 식립 위치, 각도, 보철 디자인을 함께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홍제역3번 출구 양심치과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는 환자 개개인의 턱뼈 밀도, 교합 상태, 생활습관에 따라 다르게 설계돼야 한다. 치료 전에 충분한 설명과 공감이 이뤄지지 않으면 부작용 가능성도 커진다”고 전했다.

 

실제 환자 사례: “2차 재수술 없이 만족”

65세 남성 김모 씨는 타 병원에서 저가 임플란트를 식립했으나 1년 만에 보철물이 빠지는 등 문제가 생겼다. 이후 A임플란트치과에서 CT와 골밀도 검사를 다시 진행한 결과, 골이식과 구조 변경이 필요한 상태임을 진단받았고, 정밀 시술을 통해 재수술 없이 치료를 마쳤다.

김 씨는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처음부터 전문 임플란트병원을 찾았더라면 불편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지금은 음식도 잘 씹고 말하는 데 불편함이 없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결론: 임플란트는 ‘수명’이 아닌 ‘삶의 질’의 문제

 

임플란트는 치아 하나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식사, 발음, 표정, 심지어 자존감까지 영향을 미치는 치료다. 수술의 정확도, 보철의 정밀함, 그리고 사후관리 체계는 단순한 비용보다 우선시되어야 할 선택 기준이다.

 

의료진의 철학과 전문성을 신뢰할 수 있는 임플란트병원을 찾는 것이, 건강한 치아 수명뿐만 아니라 삶의 질까지 높이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작성 2025.08.07 16:27 수정 2025.08.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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