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의 한국 신기술

알아두면 득이 되는 의학 정보

AI 기반의 예측 시스템

한국 스마트 방역 연구소 제공

팬데믹 이후의 신기술: '스마트 방역' 기술의 진화와 한국의 역할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스마트 방역'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한국은 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AI 기반의 방역 시스템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방역 솔루션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산업으로 떠오른 스마트 방역 기술은 인류의 보건 안전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반의 예측 시스템, 감염병 확산 막는 '방패'

 

한국의 한 IT 기업이 개발한 AI 기반의 감염병 예측 시스템은 공공 데이터와 모바일 위치 정보를 분석해 감염병 확산 경로를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 이 시스템은 감염병의 조기 발견과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대규모 확산을 막는 효과적인 방패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AI를 활용해 바이러스 유전자 변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새로운 백신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연구도 활발하다.

 

로봇 기술 활용한 '비대면 방역'의 확산

 

사람의 직접적인 접촉 없이 방역을 수행하는 로봇 기술도 진화하고 있다. 자율 주행 로봇에 소독 기능을 탑재해 병원이나 공공시설을 스스로 소독하거나, 바이러스 감지 센서를 장착해 오염 구역을 찾아내는 로봇이 상용화 단계에 들어섰다. 이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의 감염 위험을 줄이고, 방역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한국의 스마트 방역 기술은 중동, 동남아시아 등 감염병 취약 지역으로의 수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방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기술 발전과 함께 개인 정보 보호, 프라이버시 침해 등 윤리적 문제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 한국 정부는 관련 법규를 정비하고, 기술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노력을 통해 스마트 방역 기술이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이끌어야 할 것이다.

작성 2025.08.07 13:58 수정 2025.08.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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