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신청 건수가 1만 2천 건을 넘어서며 도민 편의 행정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체 지급률도 94.6%를 기록하며 민생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경기도는 고령자,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현장 방문이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신청’ 건수가 8월 5일 기준 누적 1만 2,923건에 달했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신청’은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경로당 등 현장에 직접 찾아가 소비쿠폰을 접수·신청받는 서비스다. 특히 대리 신청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전화 요청도 가능하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광주시 오포2동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매칭사업단(민소매단)’이 직접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의 신청을 지원하고 있다. 하루 한 곳씩, 총 16개 마을 경로당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 활동은 무더위 속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천시는 영구임대아파트 내 복지관과 협력해 복지관 내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자에 대한 당일 발급 처리를 돕고 있다. 수급자와 장애인 밀집 지역에서의 이런 협업은 실질적인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경기도 복지정책과 김해련 과장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군과 함께 ‘찾아가는 신청’ 운영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도민 누구나 소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 체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8월 6일 기준 소비쿠폰 신청자는 총 1,284만 3,153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1,357만 1,658명)의 94.6%에 해당한다. 누적 신청 금액은 약 2조 649억 원에 이르며, 경기도는 총 2조 1,82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민생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