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오는 27일~2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5)’에 공동관을 운영, 우수기업의 기술 홍보와 기업 유치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산업전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해 총 150개 기업이 350개 부스 규모로 약 1만2000 여 명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 기간에는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과 함께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 ‘KAMP 소부장 융합포럼’, ‘한국실장산업협회 포럼’ 등 전문 포럼과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수원시는 이번 산업전에 ‘수원시 공동관’을 조성해 지역 반도체 관련 기업 3개사와 함께 참가하고 해외 바이어 상담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공동관은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과 수원시의 투자정책과 수원경제자유구역(SFEZ)에 대한 홍보로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에 나선다.
참여 기업은 ▲㈜노피온(매출 6.8억 원, 직원 22명) ▲㈜BNSR(32억 원, 36명)▲㈜스카이칩스(109억 원, 24명) 등이다.
각 기업은 도전접촉제, 고정밀 웨이퍼, IC 솔루션 등 자사 핵심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이들은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패키징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바이어 상담회 등에서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동관 운영은 수원경제자유구역에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반도체 산업 전반에 걸친 기업 지원과 유치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막 첫날에는 JETRO(일본무역진흥기구) 설명회, 이스라엘 반도체 기업 설명회 등 국제 교류 행사도 예정되어 있으며, 연구기관 및 기업별 기술 세미나, 채용박람회 등으로 산업 생태계 전반의 상호 협력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