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 철산 '대치아이작 수학전문학원 광명관' 선철 원장 |
광명 철산에 위치한 ‘대치아이작 수학전문학원 광명관’은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수학 전문 학원이다. 이곳을 이끄는 선철 원장은 28년간 고등부 수학과 입시 컨설팅을 진행하며 느낀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학원을 설립했다. 그는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학습 습관과 공부 방법을 제대로 잡아주면 입시의 흐름이 달라진다”는 신념으로 초·중등 시기부터 아이들의 기반을 다져주고 있다.
![]() ▲ 광명 철산 '대치아이작 수학전문학원 광명관' 외부전경 |
선 원장은 대학에서 수학교육을 전공한 후 사교육 현장에서 강의, 운영, 관리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 과정에서 그는 “수학 공식 하나를 더 알려준다고 해서 아이들이 달라지진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대신, 학습 습관과 공부 방법을 체화시키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믿었다. 이를 위해 선 원장은 학습심리상담사(1급), 학습코칭 전문가(1급) 자격증도 취득했다.
![]() ▲ 사진 = 대치아이작 광명관 선철 원장 자격증 |
그는 과거 4~5등급대였던 학생이 공부 방법을 바꾸고 불과 몇 달 만에 전교 3등까지 성적을 올린 사례를 소개했다. “아이들의 가능성을 보면서 확신을 가졌습니다. 초·중등 단계에서부터 이러한 방법을 습관화하면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 훨씬 더 큰 변화와 성과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죠.”
▲ 사진 = 대치아이작 수학전문학원 광명관 |
세로형 진도로 쌓아가는 수학 실력
대치아이작 광명관의 가장 큰 특징은 계통수학의 장점을 살린 ‘세로형 진도’다. 대부분의 학원이 1,2,3 단원별로 가로로 진도를 나가는 방식과 달리, 이곳은 개념을 세로로 깊게 확장해 나간다. 예를 들어 유리수 개념을 배우면 초등부터 중등, 고등 과정까지 연결해 학습시키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자연스럽게 선행 학습의 효과를 거두도록 한다. “초등 5-6학년 학생들이 본인은 모르는 사이에 고등학교 1-2학년 개념까지 익히고 있어요. 나중에 이를 자각했을 때, 이미 상당한 수준의 수학 실력을 갖춘 상태가 됩니다.”
▲ 사진 = 대치아이작 수학전문학원 광명관 |
선 원장은 학생과 강사 모두가 만족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아이들에게는 성적 향상뿐만 아니라 태도 변화, 작은 성취에도 포상을 주는 ‘기프트카드 포상제’를 운영한다. 생일과 같은 특별한 날에도 작은 이벤트를 마련해, 학원이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 즐겁게 다니는 공간이 되도록 한다.
▲ 방학 특강 종료 후 지각, 결석 없는 학생들 특강비 전액 장학금 지급. 이를 계기로 지각 결석률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 대치아이작 광명관 |
강사 복지도 눈에 띈다. 전자칠판과 빔프로젝터 설치, 커피머신 구비 등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하며, 강사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했다. 그는 “강사가 만족해야 아이들에게 더 좋은 수업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 사진 = 대치아이작 광명관 |
수학 교육 전문가로서 선 원장은 교육 정책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혔다.
“과거 조선시대 서당도 사교육의 일종이었듯, 교육은 오랫동안 공교육과 사교육이 공존하며 발전해왔습니다. 두 영역이 역할을 분담해 균형을 맞추며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이 필요합니다. 공 교육은 당연히 존중되어야 하지만 사교육만 너무 억제하는건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사진 = 대치아이작 광명관 |
그는 광명 지역에서 학부모들을 만나며 느낀 점도 전했다.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대신 이뤄주길 바라는 경우가 있어요. 또한, 많은 학원에 계속 보내면 된다고 생각하기도 하죠. 그러나 아이들에게는 배운 것을 소화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사진 = 대치아이작 광명관 어린이날 행사. 선철 원장은 미니언즈 분장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그는 부모들이 아이와의 대화 시간을 충분히 갖고, 학습 후 휴식과 사고할 여유를 줄 것을 당부했다. “아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 결국 더 큰 성장을 이끕니다.”
▲ 사진 = 대치아이작 광명관 학부모 교육 |
현재 초·중등 과정만 운영 중인 대치아이작 광명관은 내년에 고등부를 본격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현재 중3 학생들이 고등학생이 되는 시점에 맞춰 고등부를 열 계획입니다. 이 아이들이 초등부터 다져온 학습 방법을 토대로 입시까지 완성해나가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고 싶어요.”
▲ 사진 = 대치아이작 광명관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
그는 장기적으로는 강사와 공간을 확충해 더 많은 학생들을 지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학원이 성공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제 목표는 교육자로서 인정받는 것입니다. 은퇴할 때 ‘교육자’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싶어요.”
▲ 시험기간에 5~6주간 진행한 일요 자기주도 특강 |
수학을 두려움이 아닌 성장의 발판으로 만들어주고 싶다는 선철 원장의 진심이 담긴 대치아이작 광명관. 초·중등 시기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입시까지 연결되는 그의 교육 철학은, 많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이곳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더욱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