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3일 밤부터 4일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에 시간당 최대 140㎜의 폭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속출했다. 전남 무안군 현경면에서는
굴삭기 작업 중 급류에 휩쓸린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이 남성은 하천 인근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숨졌다 .
전남 지역에서는 4일 오전 6시 기준으로 무안 운남 257.5㎜, 광주 197.5㎜, 담양 봉산 196㎜, 구례 성삼재 188.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 이로 인해 도로 침수, 정전, 하수 역류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
광주 북구 원도심 지역은 지난달 극한호우로 대규모 침수가 발생한 지 보름여 만에 다시 침수 피해를 입었다. 운암시장, 전남대 정문 일대, 신안교 인근 상가와 주택, 차량 등이 물에 잠겼다 .
기상청은 4일 오전까지 최대 250㎜ 이상의 폭우가 더 내릴 수 있다며, 제방 붕괴와 산사태, 침수 등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
출처:서울뉴스통신, 민주신문, 네이트 뉴스, KBC광주방송, SBS 뉴스 등 종합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