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한강 하구의 석양

김포 한강 초입


 마지막 한 호흡이라도 길게 여운으로 남기고 황홀하게 사라지려는 집념을 보는것 같다.

고집스럽지않다. 그저 아쉬울 뿐.....


<사진: 패이튼 제공>

 

폭염이 몰아치고 석양의 해가 저문다.

쉼없이 거칠게 달려오던 자전거길로 뒤따라오던 붉은 노을을 발견하곤 순간 멈춰 셔터를 눌러댄다.

 

석양의 짧은 노을을 놓치지않으려 날래게 손은 움직인다.

석양은 왜 저렇게 저물어가면서도 화려할까!!



작성 2025.08.04 08:42 수정 2025.08.0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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