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포천 도로확장 본격화…상습정체 해소 기대

국지도82·지방도368호선 확장 착공…총 1,656억 원 투입

서해안·구리~포천 고속도로 접근성 개선 및 물류 효율 향상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안전 확보 위한 중장기 도로인프라 구축

경기도가 화성 우정~향남(국지도 82호선)과 포천 신평~심곡(지방도 368호선) 구간에 대한 도로확장공사를 7월 31일 착공했다고 밝혔으며 상습정체 구간 해소와 주요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을 통해 교통편의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경기도 보도자료 제공 신평~심곡 위치도

 

 

경기도가 화성 우정~향남(국지도 82호선)과 포천 신평~심곡(지방도 368호선) 구간에 대한 도로확장공사를 7월 31일 착공했다. 상습정체 구간 해소와 주요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을 통해 교통편의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화성시와 포천시 관내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혼잡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총연장 10.13km 규모의 도로확장공사에 착수했다.  

 

 

화성시 장안면 어은리와 향남읍 제암리를 잇는 국지도 82호선 우정~향남 구간은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되며, 총사업비 1,093억 원이 투입되고 해당 구간은 장안면 어은1교차로부터 발안IC 교차로까지를 연결하며, 교통량이 급증한 산업·주거지역을 통과하며 공사기간은 5년(60개월)이라고 전했다. 사진=경기도 보도자료 제공 우정~향남 위치도

 

 

화성시 장안면 어은리와 향남읍 제암리를 잇는 국지도 82호선 우정~향남 구간은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되며, 총사업비 1,093억 원이 투입된다. 해당 구간은 장안면 어은1교차로부터 발안IC 교차로까지를 연결하며, 교통량이 급증한 산업·주거지역을 통과한다. 공사기간은 5년(60개월)이다.

 

 

이 사업을 통해 화성 서부권과 서해안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 구간의 확장이 인근 간선도로망과 연계돼 이동성과 지역개발 효율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포천시 신평면 신평리에서 신북면 심곡리를 잇는 지방도 368호선 신평~심곡 구간도 왕복 4차로로 확장된다. 총사업비 563억 원이 투입되며, 공사기간은 4년(48개월)이다.  

 

 

이 도로는 국도 87호선과 교차하며, 신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심곡사거리까지 이어지는 보조 간선도로 역할을 한다. 해당 구간의 도로확장과 보도 신설은 상습정체 해소와 함께 주민 교통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리~포천 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해지고, 인근 신평일반산업단지 물류 효율 또한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경기도는 신북면 덕둔~계류 간 산악지형 구간에 대한 터널 개설과 도로개량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차경환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간 연계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5.08.01 09:43 수정 2025.08.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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