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청소년 및 여성 관련 기관들이 지역 병원과 손잡고 건강 복지 향상에 나섰다.
지난 7월 24일, 소사청소년센터(센터장 김미희), 부천시청소년센터(센터장 김홍준), 부천여성청소년센터(센터장 김수경), 산울림청소년센터(센터장 직무대행 박성희), 부천시여성회관(센터장 조도자)은 건주병원(병원장 서정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천 시민과 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상호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이를 통해 건주병원은 각 기관 이용자에게 의료비 및 종합 건강검진 할인,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지원 등 다양한 의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건주병원은 부천시 소사구에 위치한 척추·관절 전문 병원으로, 내과 진료는 물론 종합검진센터와 도수재활센터를 함께 운영 중이다. 특히 야간 외상진료는 자정까지 운영되어, 센터에서 진행되는 늦은 시간대의 프로그램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소사청소년센터 김미희 센터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해 주는 건주병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부천의 청소년 및 여성기관 이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공되는 의료 혜택은 협약 기관을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산하 각 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