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이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 만천명월 예술인家에서 예술인 역량 강화 사업인 ‘예술인(in)워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만천명월 예술인家 예술인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올해는 '예술인(in)워크'라는 이름으로 개편되어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기획, 브랜딩, 협업, 예산·세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단발성 특강에서 벗어나 강연과 실습을 병행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세부 교육 일정은 다음과 같다.
8월 19일, 21일 오후 7시: 변희정 문밖세상 대표가 ‘예술로 일하기(1) -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기’를 진행하며, 사업 계획서 클리닉 및 인터뷰 준비 등을 실습한다.
8월 26일, 28일 오후 7시: 이지현 널위한 문화예술 공동대표가 ‘예술로 알리기 - 예술인 브랜딩과 포트폴리오 작성법’을 통해 예술가 개인의 브랜딩과 효과적인 포트폴리오 작성법을 교육한다.
9월 2일, 4일 오후 7시: 원우리 미디어아트 작가가 ‘예술로 넓히기 - 다원예술로 넓히는 나의 예술세계’를 진행하며, 다원예술 프로젝트 기획 과정을 경험하게 한다.
9월 9일, 11일 오후 7시: 김용석 인일회계법인 회계사가 ‘예술로 일하기(2) - 공모·지원사업 보조금 예산 및 세무 정복하기’를 주제로 예술인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세무 지식을 전달한다.
참여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 누구나 가능하며, 프로그램마다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만천명월 예술인家 사무실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구글 폼(포스터 QR코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과정은 지역 예술인이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으로 예술 활동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함께 풀어보고자 마련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예술인이 스스로 작업의 지속가능성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