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 전문 기업 가민이 비영리민간단체 오션캠퍼스와 협력하여 지난 25일 경북 포항 방석리 해안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민이 아시아 전역에서 전개하고 있는 '바다 정화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만과 인도네시아에 이어 국내에서는 세 번째로 진행된 의미 있는 활동이다 . '모두의 바다, 우리의 사명(One Ocean One Purpose)'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가민코리아, 오션캠퍼스 임직원 및 스쿠버다이버, 프리다이버 등 총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바닷속에 들어가 수중 정화 작업을 펼치는 등 해안 쓰레기 수거를 넘어 수중 폐기물 수거 및 바다숲 복원을 위한 생태 모니터링까지 전문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 특히 가민의 다이브 컴퓨터 '디센트 G2(Descent G2)'와 '디센트 X50i'를 활용하여 수중 안전을 확보하고 보다 정밀한 정화 작업을 수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석다현 오션캠퍼스 이사장은 "이번 해양 정화 활동은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기업과 비영리단체가 해양 환경 보호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하나로 연결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가민과 함께한 이번 활동이 해양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민은 앞으로도 다이빙 커뮤니티 및 환경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건전한 다이빙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가민의 친환경 활동과 다이빙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가민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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