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희경)가 영등포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18개소)와 손잡고 고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각 청소년의 상황과 필요에 맞춘 체계적이고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위기 청소년의 신속한 발굴과 적극적인 연계 ▲통합 사례 회의를 통한 청소년 맞춤형 상담, 의료, 법률, 복지, 교육 서비스 제공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전문 분야 자문을 통한 효율적 지원 ▲기타 청소년 복지와 관련된 상호 협력 등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영등포구 내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고희경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등포구의 모든 위기 청소년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는 지역 내 청소년 복지 증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편,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근거하여 운영되는 청소년 전문 상담 기관이다. 청소년을 위한 개인 상담, 심리 검사 등 다양한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며, 영등포구 내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의 회복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이용 방법은 전화 또는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