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루거(秋夕樓居)

오융(吳融)

당 나라 시인


월이청산담여화

노중황엽삽연추

위란의편도무매

지공성하타입루

 

달빛 속의 푸른 산 그림과 같고

이슬 맞은 단풍잎 삽연한 가을

높은 난간에 의지해 잠 못 이룸은

은하수가 다락 위로 떨어질까봐

 

이 시는 추석날 밤, 누각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경과 시인의 감상을 담고 있습니다. 달빛과 단풍잎, 은하수 등의 자연 요소를 통해 가을의 정취와 시인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시어의 선택과 구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작성 2025.07.27 06:25 수정 2025.08.0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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