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 김천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온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온라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사업은 김천시가 주관하고 김천상공회의소가 수행하며, 키워드 광고, 배너, 앱푸시, 배달앱 내 홍보 등 다양한 온라인 광고 활동에 대해 업체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신청 마감일은 오는 12월 12일이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김천상공회의소를 통해 접수하며, 관련 증빙 서류와 심사를 거친 뒤 사업자 본인 명의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상공회의소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온라인 시장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