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트카드 플랫폼 ‘다인캐시’를 활용해 신혼집 전세자금을 모은 20대 부부의 사례가 눈길을 끌고 있다.
회사원 김준호(29) 씨와 간호사인 아내 이수영(27) 씨는 결혼을 앞두고 전세자금 마련에 부담을 느끼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다인캐시를 알게 됐다. 이들은 매월 각각 15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기프트카드에 투자하며, 1년 2개월 만에 5천만 원을 모았다.
두 사람은 아마존, 이베이 등 다양한 브랜드 기프트카드를 평균 4.2% 할인율로 구매했고, 이를 통해 월 평균 12만 원가량의 수익을 올렸다. 김 씨는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지만 첫 달 수익이 발생하면서 신뢰가 생겼다”며 “주식이나 가상화폐처럼 가격 변동이 크지 않아 안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는 한 브랜드에 집중하기보다는 5~6개 브랜드로 분산 투자하고, 매달 정해진 날짜에 일정 금액을 꾸준히 투자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 씨는 “신랑과 함께 투자 계획을 세우고 매달 수익을 확인하는 재미가 있었다”며 “결혼 준비 과정에서 전세자금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다인캐시 측에 따르면 최근 20~30대 고객들 사이에서 전세자금이나 결혼 자금 등 목돈 마련 수단으로 기프트카드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다인캐시 고객관리팀 조은미 팀장은 “목표와 계획이 명확한 고객일수록 성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 씨 부부는 서울 마포구에 5천만 원 전세로 신혼집을 마련한 상태이며, 향후 내 집 마련을 위해 중도금 준비에 다시 나섰다. 이들은 입주 후에도 다인캐시를 통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재정관리 전문가 박지훈 컨설턴트는 “기프트카드 투자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면서도 예금보다 나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분산 투자와 규칙적인 투자 습관이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다인캐시는 김준호·이수영 부부의 사례를 홈페이지 고객 후기란에 소개하고 있으며, 비슷한 목표를 가진 이용자를 위한 ‘목표 달성 가이드’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 본 기사는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다인캐시 제공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서비스 이용 및 투자는 독자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이뤄져야 하며, 기사에 포함된 정보로 인해 발생한 손해에 대해 작성자 및 매체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