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 칠곡군은 지난 23일 왜관신협 2층 대강당에서 왜관역 1번도로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 중앙상권 자율상권구역 지정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상인들의 편의를 고려해 오후 3시와 8시 두 차례 진행됐으며, 왜관 중앙상권 상인과 임대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상권법 안내, 자율상권구역 지정 개요 소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면 상인과 임대인이 상생 협약을 통해 임대료 안정화에 나설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과 상권 활성화 사업 신청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온라인 유통 확산 등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자율상권구역 지정 사업을 추진 중이며, 상인과 임대인, 토지주가 함께하는 준비위원회 구성이 자율상권 조합 설립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설명회와 공청회 등 주민 의견 수렴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니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