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농촌일손여행 출범으로 농촌 일손 돕기 나서

- 농촌 일손부족, 고질적인 문제

- 농촌과 청년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 되길 기대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 대학생들


2025년 7월 22일, 세종 — 농림축산식품부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농촌 체험 프로그램인 ‘농촌일손여행’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사업은 국립대 농과대학(농대) 학생들이 농촌 지역의 일손을 돕고, 지역 주민과의 교류와 체험활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 세대에게 농촌의 삶과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촌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시골친구’ 멘토 제도가 포함되어, 학생들이 체류하는 동안 지역 주민과 1:1로 매칭되어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농촌과 청년층 간의 장기적 유대와 상호이해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촌일손여행은 농촌에 필요한 실제 노동력 지원과 더불어, 젊은 세대가 농업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며, “농촌과 청년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SBS 뉴스, 유튜브 채널, 정책브리핑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소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추후 농촌 관련 다양한 계층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작성 2025.07.23 05:30 수정 2025.07.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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