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 창녕군은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 잡(Job)-고(Go)키움 페스티벌’에 참여해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경남교육청과 창녕군의 공동 지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폭넓은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와 지역 산업체와의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경남지방병무청 등 군 관련 기관을 비롯해 4개 지역 대학과 1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진로 및 취업 정보를 공유했다.
창녕군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청년층의 관심도와 요구를 파악했으며, 지역 내 기업 현황과 청년 대상 취업지원제도, 청년정책, 근로자 복지제도 등을 함께 안내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진로 상담이 이뤄졌으며, 관련 정책 자료가 배포되는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이 이뤄졌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적극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