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내 삶의 행복한 마침표’ 웰다잉 캠페인 진행 [사진제공=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김서중 기자 /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7월 17일(목), 복지관 1층 배움마당에서 「내 삶의 행복한 마침표」 웰다잉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르신들이 죽음에 대해 긍정적이고 주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정보 제공, 죽음준비 교육, 그리고 변호사와의 1:1 법률상담 등이 함께 이루어졌다.

▲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내 삶의 행복한 마침표’ 웰다잉 캠페인 진행 [사진제공=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전문기관인 ‘각당복지재단’과 협업하여 운영되며, 지역 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ESG 중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사회복지현장실습을 진행 중인 대학생 실습생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여,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활동으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죽음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처음 해봤다”, “이미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했고, 올해는 유언장도 미리 써보려 한다”며, 죽음에 대한 열린 태도와 웰다잉 실천 의지를 전했다.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마지막까지 존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웰다잉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