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지난 7월 18일,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된 ‘민간 의료통역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5월 12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98시간(사전교육 38시간, 직업훈련 60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의료통역 이론 및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교육에 참여한 8명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훈련 종료 후에도 병원 견학 및 현직 의료통역사와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어, 수료생들은 의료통역 직무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오욱제 센터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와 함께 개근 수료자 2명에 대한 별도 시상이 이뤄졌다. 센터는 앞으로 수료생 중심의 스터디 모임을 구성하여 구직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취업 연계 기회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결혼이민자의 실질적인 사회진출과 자립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실무 경험과 취업 연계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사전교육은 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새일스타트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과정 간 간담회 및 중간 수료식 등을 통해 참여자 간 소통과 학습 동기를 고취시키는 데에도 힘썼다.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