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구도서관에서 곧 개최될 다문화 체험수업이 도서관의 공간 개념을 넘어서 ‘세계문화 놀이터’로 변모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감수성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는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가 사업이다. 이는 다문화 시대에 필요한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 증진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공공도서관을 기반으로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열람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문화 중심지로서 다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를 둔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될 ‘다문화 체험수업 – 아세안 문화 알기’는 아시아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문화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의 언어, 음식, 전통 놀이, 예술 등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을 통해 참여자들이 문화적 편견을 허물고 포용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교육적 목적을 가진다. 이는 이론적 지식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다문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는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세계 문화를 담은 다문화 이야기’ 행사가 수영구도서관의 주관으로 8월부터 9월까지 수영구도서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다문화 체험수업 – 아세안 문화 알기’를 주제로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어린이 특강: 8월 10일과 17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수영구도서관 4층 강의실1에서 초등 3~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필리핀의 역사와 문화, 언어를 탐색하고 마스카라 가면 만들기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청은 7월 22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가족 특강: 8월 24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4층 강의실1에서 초등 1~6학년과 보호자를 동반한 15팀을 대상으로 열린다. 싱가포르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패러나칸식 타일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아세안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청은 8월 6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이다.
성인 특강: 9월 5일과 12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4층 강의실1에서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도네시아 문화 이야기를 나누고 끄라통 등불 만들기, 그리고 커피 시음 및 바리스타 체험을 통해 깊이 있는 다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신청은 8월 19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샌드아트 공연: 9월 21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2시 40분까지 수영구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초등학생 이상 88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다문화 인식개선 샌드아트 공연 '내 이름은 제동크'가 펼쳐져 시각적인 예술을 통해 아세안 문화와 다문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모든 연령대의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청은 9월 3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이 사전에 접수하여 참여하며,수영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번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수영구도서관이 제공할 ‘세계 문화를 담은 다문화 이야기’ 프로그램은 다문화 감수성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도서관의 역할이 단순한 도서 대여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세계 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문화적 개방성을 갖춘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사진으로 참여하는 (주)익사이팅에듀 정근화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살아있는 공간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다문화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