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썸플레이스가 여름 한정 메뉴인 수박 주스와 애플망고 빙수의 흥행을 알렸다. ‘과일릭’ 트렌드를 반영한 해당 메뉴는 출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여름 성수기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는 2025년 여름 시즌 한정 과일 디저트 판매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 ‘숫자로 보는 투썸의 여름’을 통해 수박 주스와 애플망고 빙수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 음료 ‘수박 주스’는 통수박을 직접 갈아 만든 생과일 주스로, 달콤한 풍미와 수박 큐브의 식감이 조화를 이뤄 매년 여름 시즌 인기 메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6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약 47일간 누적 판매량이 100만 잔을 돌파하며, 하루 평균 2만 잔, 3초에 1잔꼴로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사용된 수박만 해도 약 6만 통 이상으로, 이를 일렬로 늘어세우면 총 길이 약 16.5km에 달한다. 이는 에펠탑(높이 약 324m) 51개를 수직으로 쌓은 높이와 맞먹는다. 수박 주스는 현재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에 이어 투썸 음료 카테고리 내 판매 순위 3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프리미엄 디저트 ‘애플망고 빙수’는 고운 망고 셔벗 얼음과 큼직한 황금빛 애플망고 토핑으로 구성된 메뉴로, 5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약 30만 개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4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상큼한 맛으로, 프리미엄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매스티지’ 소비 성향을 반영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과일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계절적 요인과 간편소비 트렌드로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여름 시즌 대표 메뉴들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기반한 차별화된 메뉴로 고객 경험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