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베이비부머 농촌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의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돕기 위해 마련된 체험형 지원 사업으로, 1955년부터 1974년 사이 출생한 베이비부머 세대가 대상이다.
참여 신청은 2025년 8월 13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자는 해당 체험마을 중 희망 지역에서 약 한 달 동안 머물며 실제 농촌 생활과 영농실습,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경험하게 된다.
운영 지역은 총 7개 마을로 다음과 같다. 파주 칠중성마을, 가평 아홉마지기마을 (도시농업관리사회 운영), 양평 산수유꽃마을, 연천 나룻배마을
양평 소리산마을, 여주 밀머리마을, 연천 푸르내마을
모든 참여자에게는 숙박 및 교육프로그램 비용이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최대 2인 1팀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팀의 경우 부부나 직계가족으로 한정된다.
마을별로 5~9팀, 총 50개 팀 규모로 모집하며, 신청자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refarmgg.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특히, 경기도 귀농귀촌대학 또는 아카데미 수료자는 평가 시 우대점수를 받게 되며, 운영 마을과 동일한 시군에 거주 중인 경우에는 참여가 제한된다. 단, 주소지가 ‘동(洞)’으로 되어 있는 도시 거주자만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귀농·귀촌을 계획 중인 베이비부머 세대가 실제 농촌에서의 삶을 직접 체험해보고, 귀촌을 결심하기 전 지역과의 궁합을 확인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착 전에 지역 특성과 영농 방식 등을 체험할 수 있어 실패 없는 귀농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달 살이’는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귀농을 결심하기 전 가장 현실적인 준비 과정이다. 경기도의 이번 체험형 정책은 귀농 실패율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농촌 정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도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인생 2막, 그 출발을 농촌에서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